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코지마 타에 (문단 편집) == 비판 == 상술한 대로 케이에 대한 일편단심인 것은 두말할 것도 없으며 불륜과 바람이 팽배한 성인지 작품에서 몇 없는 치유캐이기도 하지만 문제는 간츠라는 작품이 익히 알고 있듯 로맨스물이 아니라 피와 선혈이 낭자하고 서바이벌 요소가 넘치도록 가미 된 SF물이라는 점이다. 때문에 이러한 케이에 대한 마음은 개인과 개인 간의 관계에서는 긍정적일 수 있으나 생존을 위한 관계로 이어지면 극적으로 의존적인 형태로 변해 하여 마이너스가 되어 버린다. 타에가 등장하는 장면 중에서 일상편을 제외하면 이 같은 요소가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데, 위기에 빠진 상황에선 케이가 있건 없건 케이만 찾으러 다니는 것은 기본이고 심지어 남이 도와주는 자리에서도 케이만 찾으며 첫 죽음 역시 상술 한대로 케이만 찾다가 죽음에 이르게 된 것이다. 타에의 성격이 처음 등장 했을 때부터 소극적으로 그려졌고 작중에 밝힌 바대로 꼬맹이 성인의 학교 학살과 신주쿠 학살을 겪으며 PTSD가 있기에 참작할 면은 없진 않지만 그렇게 따지기에도 타에의 행동은 이상하리 만치 집착적이고 비 논리적이다. 예를 들면 분명히 학살이 이루어지고 피신해야 하는 상황에서 그 자리에 PSTD에 떨며 주저 앉거나 도망치기는 커녕 오히려 케이를 찾으며 학살하는 곳을 휘젓고 다닌다닌다. 또한 능력자물에 가까운 전투 상황에선 약자인 자신은 현장을 피하는 게 지키는 사람이나 도망치는 사람에게나 모두에게 이로움에도 [[쿠로노 케이|케이]]가 겨우 피신시켜놓고 현장으로 나가면 이내 케이를 찾아 주변을 서성이며 일을 더 크게 만드는 게 태반이다. 의존하는 대상인 케이의 말도 귓등을로 듣는데 남의 말은 들을 턱이 없다. 이러한 행동은 타에라는 캐릭터가 작 중에서 바람결에도 썰리는 [[간츠]]의 수많은 조역, 엑스트라가 아니라 당당한 원톱 히로인이라는 사실에 더욱 눈에 띈다. 장기연재 되는 배틀, 서바이벌 물은 필연적으로 캐릭터의 성장이 필연적으로 따르는 법인데, 타에는 그 수많은 역경을 겪고서 성장한 모습을 보인 것은 극히 드물며 본인이 성장하는 모습을 보인 것 작 중 최후반부 카타스트로피 탈출전에 가서야 이루어진다. 간츠가 연재 되는 동안 타에의 분량이 적은 것도 아니었으며 심지어 사건의 중심으로 이어진 화가 많다는 것을 미루어 보았을 때 저러한 행동으로 작품 완결까지 살아 남은 것이 용하게 보이며. '쟤는 왜 저렇게 행동할까?' 라는 의구심마저 품게 만든다. 이는 간츠가 걸출한 생존력과 무력을 지니고 있어도 수 틀리면 끔살 당하는 작품이기에 더욱 도드라지게 느껴진다. 이러한 점은 여타 케이의 여인(?)들을 비추어보아도 잘 드러나는데, 비슷한 성격을 가졌던 [[키시모토 케이]]는 작품 초반에 안티를 책임지는 존재였으며 뚜렷한 역할도 없이 광탈했다. [[사쿠라오카 세이]]도 시기를 잘 못 만나서 광탈 했지만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스스로 긍정적인 삶의 목표를 만들고 살고자 노력했으며,[* 다만 안타깝게도 캐릭터 자체가 안젤리나 졸리판의 라라 크로포트 오마쥬인데다가 삶의 목표가 말하는 족족 [[사망 플래그]]이어서 태생부터가 오래 살지 못할 캐릭터였다.] 케이의 또다른 히로인인 [[시모히라 레이카]]는 초반 무력하고 지켜주어야만 하는 여자아이돌 이미지에서 각 미션이 지나갈 때마다 눈에 띌 정도로 활약상이 늘어가며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중후반부터는 제 몸을 지키는 것을 물론, 왠만한 캐릭터보다 선전하는 확실한 1인분 캐릭터가 되었다. 같은 라인의 여성상들을 봐도 타에가 보여주는 행동들이 상당히 부동적이고 수동적이며 답답함을 주는 성격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물론 여기에서 간츠라는 상당한 보험요소가 있냐없냐가 크다고 볼 수 있지만 그렇다기엔 애초에 한 쪽은 피난민이고 한 쪽은 적진 한복판에서 싸우는 전투원이었기에 상황은 달라도 위험도는 비슷하하며, 오히려 간츠의 작품 특성 상 템이 있건 없건 썰리는 건 매 한 가지라 오히려 전투 하는 쪽이 더 위험하다. 때문에 간츠의 여부는 중요하다고 볼 수 없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어떠한 상황에 있더라도 개인이 보이는 행동의 차는 분명하며 이는 동인한 환경에서도 비슷한 차이를 보여준다는 점이다. 간단한 예를 들어보자. 생존에 중점을 두는 여러 서바이벌 작품을 보면 스스로가 별 힘이 없는 초반엔 기지나 상황 파악능력을 발휘하여 활로를 개척하거나 의지하는 캐릭터들도 자신이 해야할 역할을 자각하거나 부여받은 대로 행동함으로서 생존을 도모한다. 그걸 못하거나 부정하며 튀는 행동을 하는 캐릭터는 여지없이 죽음으로 그 대가를 치르게 된다. 그에 반해 타에는 지켜줄 때에도 케이케이~! 만 부르고 혼자 있는 상황에서도 케이케이 부르고 남이 구해줘도 케이케이~!를 부르며, 스스로 판단하는 건 유유자적 전장을 휘젓고다니는 것 밖에 없으므로 일정한 행동을 부여해도 곧 무시하고 케이케이~!를 부르며 또다시 거리를 방황하지만 잘 살아 남는다.[* 이쯤 되면 어미에 케이를 붙이는 마스코트 캐릭터가 아닌가 싶다. 케이케이성인] 이에 단적으로 상술한 레이카나 세이가 피난민 상황에 놓였다고 해도 과연 타에처럼 집착적인 의존형태의 행동을 보이며 스스로 사지로 몰아 넣는 행동을 자행 했을지 생각한다면 답은 쉽게 나온다. 요컨대, 타에는 피난민 역할이며 정신병을 앓고있지만 30권이 넘도록 성장을 하지 못하고 발목을 잡을 정도로 수동적인 행동은 암을 유발하기 충분한 행동이었으며 시간이 지남에 따라 조금씩은 성장한 모습을 보일 수 있었고 정말 케이를 바란다면 자신의 상황과 입지를 자각하여 행동할 수 있었음에도 그러하지 못했던 점이 아쉬운 점으로 다가온다는 것이다. 만약 이러한 행동을 조금이라도 역할의 중요도가 높지 않은 조연 캐릭터가 했다면 언제 죽어도 이상할 게 없었을 것이다.[* 실제로 조연이지만 비슷한 입지에 있던 톤코츠는 카타스트로프전에서 쥐도새도모르게 죽었고 상술한 키시모토 케이도 끔살이었다.] 사실 이러한 점이 더욱 안타깝게 느껴지는 것도 아이러니하게도 타에의 입지 때문이다. 타에는 수수하고 별 볼일 없는 캐릭터지만[* 캐릭터를 깎아 내리는 것이 아니라 작중인물들이 타에를 평할 때 말하는 공통적인 특징이다. 겨우 이런 여자애를 사귀냐는 식의 반응. 게다가 타에가 첫 등장한 권말에 붙은 작가의 글을 보면 편집부에서도 타에가 너무 수수해서 반응이 별로라느니 남자 독자들이 싫어할 거라느니 하는 내용까지 있어 확인사살. 물론 케이는 콩깍지가 껴서 그런 거 없지만.] 올곧은 마음과 인성 덕분에 케이가 성장하는 데 큰 밑거름으로 작용하기도 했고 작품 전체를 아우러 지구를 외계인에게서 지켜야만 하는 이유를 대변하는 소주제로서의 역할을 동시에 하고 있기에 주인공 개인과 작품 양면에서 거대한 목표로 작용하는 주요 인물이다. 하지만 이것에 너무 중점을 둔 나머지 개인의 성장은 뒤로 한 채 케이를 위한 밑거름과 작품의 주제와 목표를 보여주는 존재로서의 소도구 역할 만을 위해 존재라는 것처럼 수동적이고 소모적으로 쓰였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 때문에 후반에 급격히 성장하는 그녀의 생존력과 캐릭터성 마저 이전의 행동들 때문에 바래 보이는 면이 있고 무엇보다 작품이 용두사미의 결정체이기 때문에 후반의 서바이벌을 그다지 인상에 남지 않는다.] 수동적인 행동과 PTSD의 영향을 둔다고 하여도 케이바라기가 작품 전반에 걸쳐 나오는 만큼 '''케이를 위해서 이래야겠다.''' 혹은 '''케이라면 이렇게 했을거야'''라는 장면이 몇몇 나왔다면 독자들에게 징징대거나 아무것도 못하고 지켜주기만 해야하는 캐릭터로 인식되지는 않았을 것이다. [[분류:간츠/등장인물]]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